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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이스 영화는 현실을 깨닫게 해준다 : 보이스 피싱에 관한 영화

by 미호★™ 2023.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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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이스 영화는 현실적이게 잘만들었다.

 넷플릭스에서 볼만한 영화가 없나 하고 공포나 스릴러 SF영화중 하나를 찾다가 우연히 보이스라는 영화를 발견하게되었습니다. 사실 공포,스릴러,SF 세 장르중 하나를 볼려고 했으나 드라마 보이스를 재밋게 본 기억이 있기에 비슷한 내용인가 싶어서 보게 되었는데 범죄물을 다룬다는 것은 비슷했으나 내용은 다른 내용이었습니다. 하지만 우리 주변에서 흔히 일어나는 일인 보이스 피싱에 관해 다루고 있었고 많은 조사를 한것을 느낀 영화였습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정말 이렇게 까지? 할 정도로 치밀하게 움직였던 보이스 피싱 범죄 그룹을 다룬 이야기인데, 정말 저였어도 당했을 것 같은 내용이었습니다. 어떻게 저렇게까지 치밀하고 이질감없이 그리고 양심에 가책이 없이 사람들을 속이고 할 수 있을까 하면서 조마조마하게 본 영화였습니다. 평소 호감이 갔었던 변요한 배우와 김무열 배우가 출연하기도 하고 다른 배우들의 연기 또한 자연스러운 정말 그 상황을 겪은 것 같이 연기 하였습니다. 또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이기에 더욱더 몰입이 됐었던 것 같습니다.

출처 : 다음 영화

2. 영화 정보

15세 이상 관람가

장르 : 범죄, 액션

감독 : 김선, 김곡

출연 : 변요한, 김무열, 김희원, 박명훈, 조재윤, 이주영 등

개봉 : 2021.9.15

국가 : 대한민국

상영시간 : 109분

누적관객 : 1,427,380명

개인평점 : ★★★

 

상당히 재미있는 영화인데 생각보다 관객수가 많지않아 조금 놀랐습니다.

3. 줄거리

 부산의 공사현장에서 반장으로 일을 하고 있던 전직 형사출신의 한서준(변요한 분)은 하루하루 성실하게 살아가는 한 가장의 가장이었습니다. 그는 평소 성실함으로 현장에서 인정받아 정규직으로 전환되며 부산 공사현장이 마무리 되는데로 서울로 발령받아 올라가게 되고 연봉 또한 인상이 될 예정이었습니다. 그렇게 아내에게 자랑하기 위해 전화하던 중 안전모를 쓰지 않은 채로 현장으로 들어갈려는 목에 문신이 있는 사람을 발견하고 안전모를 쓰라고 지적하였습니다. 그리고 잠시 후 공사 현장에서 낙사 사고가 일어날 뻔하고 현장에서는 신호방해기가 켜져 유선전화를 제외한 통신기기가 먹통이 되었습니다. 카페를 운영하는 서준의 아내 미연(원진아 분)에게 남편의 친구 김현수 변호사라고 소개하며 남편이 과실치사로 경찰서로 잡혀왔다는 전화가 걸려오고 합의금 7000만원을 보내면 알아서 처리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이에 미연은 7000만원을 보내고 현장이 잘마무리 된 서준은 아내에게 부재중전화가 11통이나 와 있는 것을 보고 아내에게 전화를 하였습니다. 이에 자신이 보이스피싱에 속은 것을 안 미연은 급하게 은행으로 달려가 막아보려 하지만 이미 보이스피싱 일당은 모든 돈을 인출하고 난 뒤였습니다. 그렇게 망연자실하게 돌아오던 중 김현수 변호사에게 전화가 걸려오고 그에게 돈을 돌려달라고 애원하던 미연은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었습니다.

 

 아내가 사고를 당하고 병원에서 탄식하던 서준은 현장소장의 전화를 받게되고 소장의 잘못으로 현장 직원 대부분이 보이스 피싱에 당하여 그 피해액이 30억원이 달한다는 것을 알게 되고 이에 책임을 느낀 현장 소장은 자살을 하였습니다. 서준은 목에 문신을 한 안전모를 쓰지 않은 사람을 기억하게 되고 부산의 타투집을 다 찾아다녀 그의 신병을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서준은 문신남을 구타하여 대림동 '박실장'의 존재를 알게 되고 경찰이 박실장을 급습할려고 하는 것을 박실장에게 알린뒤 그의 신임을 얻은 뒤 중국의 보이스피싱 근거지로 잠입할 수 있게 추천을 받은 뒤 깡칠(이주영 분)의 도움을 받아 중국으로 떠났습니다. 중국에 도착한 서준은 박실장의 명함으로 천본부장(박명훈 분)과 접촉하게 되고 천본부장은 그를 보이스 피싱 근거지로 데려가 일을 시키게 되었습니다.

 

 보이스 피싱 근거지로 잠입한 서준은 처음에 자신의 팀원들과 기싸움을 하게 되고 그러던 중 보이스 피싱으로 1억의 빚을 지고 들어오게 된 보이스 피싱 조직의 막내(이규성 분)의 존재를 알게 되었고 팀원들의 대화로 대본을 짜는 기획실로 발령받을려면 곽프로의 눈에 띄어야한다는 정보를 얻었습니다. 이 조직의 환전소 등 깊이 알게 될려면 조직의 깊은 곳까지 알게 되어야 했기에 돈을 슬쩍 빼돌릴려는 조직의 일원을 잡아 곽프로의 눈에 띄게되고 기획실로 발령받게 되었습니다. 거기서 아무나 들어 갈 수 없는 천본부장의 사무실의 위치를 알게 되고 사무실로 잠입한 서준은 자신의 동료들이 사기당한 금액이 어디서 환전 되는지 위치를 알아내고 전표를 깡칠에게 전송하여 돈을 대신 찾으라고 하였습니다.

출처 : 다음 영화

4. 결말

돈을 찾으러 간 깡칠은 자신을 미행하던 이규호 반장(김희원 분)을 만나게 되고 깡칠이 서준과 연락하는 것을 안 이 반장은 깡칠의 핸드폰을 빼앗아 공안의 협조를 얻어 보이스 피싱 조직의 근거지를 찾아나섰습니다. 한편, 서준은 정체가 탄로나게 되고 곽프로가 누군가 몰래 휴대폰으로 통화를 한다는 것을 안 서준은 혼란을 틈타 곽프로의 사무실로 들어가 휴대폰을 확보하여 깡칠에게 좌표를 문자로 보냈습니다.(조직의 건물은 바깥과 접촉하지 못하게 휴대전화 신호가 터지지 않게 설계 되어있습니다.) 좌표를 보고 들이닥친 공안과 한국 경찰은 보이스 피싱 일당을 검거하게 되고 도망가던 조직의 실질적인 우두머리인 황사장을 오히려 보이스 피싱 일당의 방식으로 검거하였습니다. 검거 후 사기를 당한 모든 사람들에게 돈을 돌려주게 되었고 이후 필리핀으로 도망 간 조직의 막내(이규성)은 다른 사장에게 찾아가 큰돈을 벌고 싶다며 영화는 끝나게 되었습니다.

5. 마무리

영화를 보며 보이스 피싱 용어도 많이 알게 되었고 변작기라는 물건도 처음 알았습니다. 해외 번호를 구내 번호로 조작하여 사람들로 하여금 의심의 지운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는데 전화도 함부로 받으면 안되고 받게 되더라도 돈을 요구하면 의심부터 해야한다는 것을 일깨워준 영화였습니다. 또한 가로채기 앱이라고 제가 인터넷에서 검색을 하여 금융감독원이나 정부기관에 전화를 걸더라도 중간에서 보이스피싱 일당이 가로채 그 조직에서 전화를 받게 된다는 것에도 매우 놀라웠습니다. 안보신 분들은 꼭 한번 보셔서 사기에 당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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